중학생, 고등학생을 둔 엄마입니다.
요즘 아이들 공부에 쫒겨 취미생활 하기가 쉽지않죠!
우리 아이들은 가끔씩 수영장을 찾아 수영을 하는 취미를 갖고 있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 수영을 하는 이유를 물어본적이 있었습니다.
일년에 한번 하는 부울경 아레나 경기에 참가하는 재미가 상당하답니다.
근데 작년에 참여하곤 아쉬워하며 투덜거리던게 자꾸 귓가에 맴돕니다
학생부엔 단체로하는 혼계영과 계영이 없다며
학생부을 만드는게 힘들다면 성인부에서라도 한번 뛰고쉽다고
수영연맹에 꼭꼭꼭 얘기해달라는 당부 또당부를 하더군요
개인전만 참가하니까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는데 스릴과 단합심이 격감된다며
너무 아쉬워했습니다.

요즘 청소년들 자신들의 에너지를 표출할 수 있는곳이 많지않습니다
선수는 아니더라고 함께 취미를 공유하는 친구들고 함께할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학생층이 많지않을것 같으니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함께 참여하게 하는
방법이 좋을듯합니다
아무쪼록 몸과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이 될수 있도록 배려해주세요~~

부울경 아레나 마스터즈 요강이 나오기 전이니 꼭 좀 논의해주세요